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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상자 - 9집 / A Few Good 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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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전하는 발라드 듀오 유리상자(박승화,이세준)가 선사하는 잔잔한 슬픔을 품은 9번째 앨범
듀엣 결성 10년째를 맞고 있는 유리상자는 평소 절친하게 지내는 선후배 음악가들과의 작업을 통해, 음반 작업의 즐거움을 극대화하고 그 에너지를 고스란히 앨범에 담았다.
데뷔 때부터 줄 곳 함께 했던 작곡가 ‘김형석’.. ‘푸른 하늘’ 시절부터 유리상자 두 멤버의 우상이었던 ‘유영석’.. 현재는 녹음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노래그림 출신의 ‘김한년’ 최근.. 소위 말해 ‘물오른’ 작곡가 ‘전해성’.. 그리고 유리상자 두 멤버가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하였고, c최근 사진 작업에 몰두중인 코요테의 ‘빽가’가 사진을, ‘향기로운 추억’의 선배 가수 ‘박학기’가 쟈켓 디자인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