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을 대표하는 헤비메탈 그룹 유럽의 3집으로 그들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 음반.
깨끗한 외모와 복장, 오밀조밀한 정겨운 분위기, 신선한 사운드를 표방하는 이들은 우주비행선 "챌린저"호 참사 사건(1986.1.26)의 희생자에게 바쳐진 추모 곡인 타이틀 곡 으로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전 스웨덴의 록 그룹들을 대상으로 한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하면서 스웨덴을 대표하는 록그룹으로 부상한 유럽은 작곡과 리드 보컬을 담당하는 JOY TEMPEST, 제 2의 YNGWEI MALMSTEEN으로 평가받는 신인 기타리스트 JOHN NORUM을 중심으로 베이스에 존 리벤, 드럼에 이언 호글랜드, 키보드에 믹 믹카엘리 등으로 구성된 5인조로 그룹이다. 2집 앨범 "WINGS OF TOMORROW"에서 깔끔하고 맑은 록 사운드로 와 를 히트시킨 이들의 3집 "THE FINAL COUNTDOWN"도 2집과 같은 연장선상에 있다. 이들에게서는 헤비메탈의 폭발적인 굉음이나 공격적이고 화려한 맛은 없지만 깨끗하고 영롱한 사운드와 순수하고 신선한 보컬로 많은 대중에게 어필하고 있다. 타이틀 곡 외에 영롱한 키보드로 시작되는 사랑스런 발라드 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