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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로운 팝 발라드의 대명사 'If'의 주인공 4인조 팝밴드 '브레드' 최고의 베스트 앨범

서정미 넘치는 가사와 멜로디로 한국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브레드는 보컬 겸 작곡을 담당한 데이비드 게이츠가 중심이 되어 결성된 팝 밴드로 70년대 큰 인기를 모은 팝 밴드이다.

유명한 세션 드러머 짐 고든을 영입, 4인조 라인업을 갖춘 뒤, 1969년 “Bread” 란 이름으로 첫 앨범을 발매했다. 데뷔 앨범은 큰 성적을 거두지 못했으나 다음 해인 70년에 내놓은 2집 “On The Waters”에는 데이빗 게이츠가 작곡한 ‘Make It With You’ 가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르며 브레드를 전 미에 알리는데 크게 성공했다. 같은 앨범에 수록된 ‘It Don't Matter To
Me’도 10위 까지 오르며 동반 히트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팝송 ‘If’ 는 1971년 발매한 3집 “Mana”에 수록된 곡으로 빌보드 싱글차트 4위까지 오른 곡이다. (어덜트 컨템포러리 차트 1위)

이후 팀 멤버 교체 등 변화에도 브레드는 데이빗 게이츠 특유의 보컬과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발라드 사운드로 ‘Baby I’m A Want You’ (#3), ‘Everything I Own’ (#5), ‘Dirary’(#15), ‘Guitar Man’(#11), ‘Sweet Surrender’ (#15위), ‘Aubrey’ (#15위) 등 히트 넘버들을 양산해 낸다.

한편 그들의 히트곡 중 ‘Lost Without Your Love’ (차트 9위까지 올랐음)는 ‘Goodbye’ 로 유명한 제시카가 리메이크해 다시한번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에 발매되는 데피니티브 시리즈에는 브레드의 최고 히트곡 30곡이 리마스터링되어 2장의 CD에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