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 라일리가 이끄는 블랙스트리트의 새 앨범 『Finally』
Terrell Phillips가 새로이 가입해 만들어낸 이들의 3집 앨범으로 빌보드 앨범 차트 9위로 데뷔했다.
첫 싱글인 'Girlfriend/Boyfriend'는 Janet Jackson이 피쳐링해주며 빌보드 싱글 차트 47위를 기록했고, Stevie Wonder의 하모니카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In A Rush'는 국내에서 가장 사랑 받을 만한 곡으로 부드러운 R&B 넘버이다.
그 외에도 Mya가 피쳐링한 『Rugrats』사운드트랙 삽입곡 'Take me There'의 리빅스 버전, 마치 가스펠 넘버를 듣는 것 같이 인스피레이셔널한 내용의 타이틀 곡 발라드 'Finally', 대중적인 R&B 발라드 'I'm Sorry', 펑키한 베이스 비트가 돋보이는 'Don't Stop', 가장 힙합 사운드에 기까운 'Yo Love'등 본작은 흑인 음악의 홍수속에서 새로운 밀레니엄 시대에 지향될 만한 흑인 음악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