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출신의 일렉트로닉 키보디스트 “샘 파글리아 (Sam Paglia)"
이탈리아의 대표적 애시드 재즈 라운지 뮤지션으로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실력파!!!
고전 OST 재즈의 향기를 머금은 건반 연주가 빛나는 그의 2번째 정규 앨범 [Night Club Tropez]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의 대표 테마곡으로 알려진 [Naitrope Clebtrope] 이 수록!!!
샘 파글리아 의 두 번째 정규작인 이 앨범은 ‘트로페즈 나이트클럽’이라는 제목처럼 이지 리스닝 특성의 편안하게 감상하기 위한 곡들보다 들으면서 경쾌하게 춤을 추기에 적합한 라운지 트랙들이 더 지배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고전 영화 음악에서 들을 법한 오르간 연주에 기반을 둔 재즈-애시드 음반으로서 특히 앨범의 6번 트랙이자 빠른 비트의 스윙 음악인[Naitrope Clebtrope]은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의 대표 테마음악으로 나와 시청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그 외에도 이탈리아 배우 알베르토 소르디(Alberto Sordi)를 트리뷰트한 곡으로, 삼바 리듬 위에 샘이 연주하는 반복적 리듬과 트럼펫이 멋지게 어우러진 앨범의 대표곡 [Night Club Tropez]. 샘의 건반 솔로와 로커빌리 기타 연주가 경쾌하게 솔로를 주고받는 [Sweet Lavalamp]. 트럼펫 연주의 경쾌함에 빠지기 좋은 로맨틱한 트랙 [Shelly Ann].
이탈리아의 유명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 미나(Mina)가 보컬을 담당해준 [Continental '70]. 샘의 솔로와 스트링의 묘한 연주를 함께 느낄 수 있는 [Saturday Morning T.V]. 흥겨운 보사노바 리듬이 낮게 깔리는 건반음과 묘하게 궁합이 잘 맞는 [Flaminio Zagato] 등, 앨범에 담긴 모든 트랙들에서 고전적인 사운드의 매력을 현재의 파티 라운지와 부드럽게 접목시키고 있는 그의 역량이 잘 표현되어있어 라운지 음악, 애시드 재즈, 이지 리스닝 팬이라면 반드시 들어 볼만한 가치를 지닌 산뜻함과 흥겨움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