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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ce Springsteen - The Promise (2CD)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록큰롤러 변하지 않는 우리의 보스, 브루스 스프링스틴
2010년.. 우리는 30년이 넘는 세월을 뛰어넘어 그 시절의 보스를 다시 만난다.

[Born To Run]의 큰 상업적 성공 이후 겪은 많은 아픔과 분쟁 이후 탄생된 78년 수작 [Darkness Of The Edge Of Town]  (Rolling Stone ★★★★★ | All Music Guide ★★★★☆) 당시 정규 앨범에 수록되지 않았던 미공개 음원를 모두 담은 21 트랙의 2CD 대발매!

“Born to Run”의 여파로 인해 나는 대규모 코러스, 화려한 멜로디, 풍성한 편곡을 지향하게 되었다. 하지만 “Darkness”는 펑크의 전성기에 만들어진 앨범이기도 하다. 뉴욕에 작은 레코드샵이 하나 있는데 나는 그곳에서 초기 펑크의 싱글들을 발매되는 대로 사들이곤 했다. 그리고 나는 그때의 펑크 음악들로부터 뭔가 독특하고 거부할 수 없는, 그러면서도 나의 경험과 대치되지 않는 것을 발견했다. 나의 음악적 경로는 이미 정해진 것이었지만, 나는 소재의 선택을 통해 이 펑크 앨범들의 타협하지 않는 힘을 “Darkness”에 반영할 수 있었다. 나는 내가 가진 가장 터프한 곡들, 지금까지도 우리가 하는 음악의 철학적 중심을 형성하는 곡들을 모은 후, 남은 것들은 다 치워버리고 앨범을 만들어갔다.

당시 나는 20대 중반이었고 레코딩 작업을 3년이나 쉰 상태였지만, 나는 내가 기획사의 스타 제조 전략에 의해 만들어진 “반짝 스쳐 지나가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려 하고 있었다. 나는 내가 누구인지 알고 있었고(뭐, 거의 확실했다)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도 알고 있었다. 내가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 나는 내게 주어진 길 중 가장 어려운 길을 선택했다. 내가 감수해야 할 위험과, 1978년 미국의 대중적인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보여주는 음악을 하기로 한 것이다. 힘 있는, 직설적인, 엄격한 음악이 나의 목표였다. 힘든 상황에 놓인 사람들에게 힘찬 음악을 들려주고 싶었던 것이다. 2009년 파라마운트 극장에서 나와 나의 밴드는 “Darkness”의 곡들을 연주했다. 나는 나의 오리지널 곡들이 시대를 뛰어넘는 것을 느꼈으며, 내가 너무나도 오래 전에 내린 결정의 뜻이 이어지는 것을 느꼈다. 그때의 곡들은 지금의 내가 어른으로서 걷는 길에도 굉장히 잘 어울렸다. 27세의 내가 바랐던 것도 이런 것이다. 내가 쓴 곡들이 시간이 지나도 나에게 의미와 목적을 부여하고, 또 나와 당신들에게 계속된 의미를 지니는 것 말이다. “Darkness on the Edge of Town”은 나에게 그런 앨범이었고, 당신들에게도 그런 앨범이 되기를 바란다. 그 당시 우리가 내렸던 결정들과 젊은 날의 나에게 경의를 표한다.

하지만… 모든 좋은 시절은 언젠가는 지나기 마련이듯, 달콤하고 중요한 마법과 같은 시간은 금방 끝났다. 나의 오랜 친구들을 몇 명 소개할까 한다. “The Promise: The Lost Sessions from Darkness on the Edge of Town”

-  July 26, 2010 브루스 스프링스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