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mson Ensemble - 커피 한잔의 여유와 음악향기 (Healing And Relaxing Pan Pipes) (3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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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쉼표 같은 커피 한잔의 여유와 그윽한 음악향기! 가끔은 커피를 향으로 마실 수 있고, 가끔은 음악 향기에 가슴 벅차 눈물도 흘릴 수 있는 여유로운 당신이 그립습니다. 팝, 영화음악, 안데스음악, 뉴에이지 등 다양한 장르의 명곡들을 엄선하여 목가적이고 서정적인 팬 파이프 선율로 담았습니다. 무거운 삶의 무게는 잠시나마 내려놓고 여기 마음의 쉼표 같은 차 한잔의 여유로움 속 그윽한 음악향기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본 앨범은 영화음악으로 아카데미상을 4번이나 수상한 크리스 카즌스(Chris Cozens)가 선곡 및 편곡, 프로듀싱을 한 힐링 및 릴랙싱 음악 모음집이다. 입으로 바람을 불어넣어 소리를 내는 바람악기인 팬 파이프를 중심으로 구성된 크림슨 앙상블(Crimson Ensemble)이 연주한 총 59곡이 3CD에 수록되어 있다. 우리 몸의 생명력과 영혼의 숨결을 연결하는 통로인 들숨과 날숨의 호흡으로 소리를 내는 바람악기인 팬 파이프는 ‘사람의 영혼과 가장 가까운 악기’ 중 하나이다.
CD1에는 사라 브라이트과 안드레아 보첼리의 듀엣 송 “Time to Say Goodbye”, 비틀즈의 “Yesterday”,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와 5옥타브 반이라는 음역대로 새소리를 따라 하는듯한 미니 리퍼튼의 휘슬톤이 인상적인 “Lovin' You”, 결성 당시 비틀즈의 인기에 버금갔다는 락그룹 홀리스(Hollies)의 “He Ain't Heavy, He's My Brother”, 돈 맥클린의 올드 팝 명곡 “Vincent”와 존 덴버의 “Annie's Song”, 엘비스 프레슬리의 “Are You Lonesome Tonight”와 독일민요 “노래는 즐겁다”를 편곡해 영어가사를 붙인 “Wooden Heart”, 싱글으로는 영국 역사상 최초 200만장 이상 판매한 그룹 윙스(Wings)의 “Mull Of Kintyre”포함 20곡,
CD2에는 ‘팬플룻의 제왕’ 게오르게 잠피르(Gheorghe Zamfir)에게 제임스 라스트가 작곡해 헌정했다는 “The Lonely Shepherd(외로운 양치기)”와 엔야의 명곡 “Orinoco Flow”, 페루의 민요 수집가이자 작곡가 다이얼 알로미아 노블레스(Daniel Alomias Robles)가 구전되어 오던 민속음악을 악보로 옮긴 대표적인 안데스음악 “El Condor Pasa” 등의 안데스음악에서부터 쿠바의 국가(國歌) 이상으로 쿠바를 상징하는 노래로 쿠바독립의 아버지인 호세 마르티의 싯구절을 가사로 한 “Guantanamera”, 영화음악의 거장 헨리 맨시니가 작곡한 동명 영화주제가 “The Thorn Birds(가시나무새)”, 장 폴 벨몽도 주연의 프랑스 영화 [Le Professionnel]의 메인 테마곡으로 엔니오 모리코네가 작곡한 “Chi Mai”를 포함한 20곡,
CD3에는 결혼식 축가로 애창되는 카펜터즈의 “We've Only Just Begun”과 셀린 디온 빅히트 곡으로 자신의 결혼식 웨딩송으로 불려진 “The Colour Of My Love”와 “Think Twice”, 캐롤 킹이 작곡한 제임스 테일러의 명곡 “You've Got a Friend”, 엘톤 존의 “Your Song”, 칼 젠킨스(Karl Jenkins)가 만든 프로젝트 그룹의 동명 곡으로 엔야와 이니그마의 결합이 연상되는 “Adiemus”, 팝 황제 마이클 잭슨이 지구 환경문제를 노래한 “Earth Song”, 잉글버트 험프딩크의 “What Now My Love”, 여명이 영화 [유리의 성]에서 부른 곡으로 가을의 문턱에서 들으면 분위기가 그만인 “Try To Remember”,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과 [러브 스토리] 테마곡 등 영화음악에서부터 비틀즈 이래 가장 상업적인 성공을 거둔 영국 그룹 중 하나인 Take That의 대표곡 “Back For Good”포함 19곡. 총 59곡이 3CD에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