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 Brown - Royalty (Deluxe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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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적수는 없다!
21세기 단 하나의 엔터테이너 지존!
'마이클 잭슨' , '어셔' 의 계보를 잇는 전천후 슈퍼스타!!
크리스 브라운 (Chris Brown) 일곱번째 정규 앨범 ROYALTY (Deluxe Version)
* 환상적인 비트감과 감각적인 사운드가 빛나는 ' 크리스 브라운' 표 히트 트랙! "Fine By Me"
* 펑키 레트로한 비트와 다프트 펑크'의 "Get Lucky"를 연상 시키는 "Zero"
* 달콤하면서도 그루비한 올드 스쿨 R&B 곡 "Back To Sleep"
* 듣기 좋은 팝 넘버 “Little Bit”, “No Filter”
* 삶의 에너지를 얻는다고 이야기하며 딸에 대한 찬사를 보내는 "Little More (Royalty)" 등 트렌디함의 절정!
앞으로도 이어질 전성기의 한 순간을 만들어낸 앨범 총 18곡으로 구성된 딜럭스 에디션!
딸바보로 돌아온 이 시대 최고의 알앤비 스타, 크리스 브라운의 일곱 번째 정규 앨범 [Royalty]
딸의 이름인 로얄티(Royalty)에서 제목을 딴 일곱 번째 스튜디오 앨범 [Royalty] 다. 크리스 브라운은 이번 앨범에서 전작 [X]와는 다르게 게스트의 참여를 간소화하고, 트랙 대부분을 자신의 목소리로만 칠했다. 그만큼 화려하다는 인상은 덜할 수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작은 전작이 그랬던 것처럼 팝과 알앤비를 넘나들 뿐만 아니라 일렉트로닉, 트랩의 요소를 차용하거나 어떤 장르로 규정짓기에는 독특한 무드를 자아내는 트랙들로 크리스 브라운만의 매력을 담아내고 있다.
하나하나 살펴보면, “Fine By Me”와 “Anyway”는 일렉트로닉 특유의 파트 중 하나인 빌드업을 활용하면서도 캐치한 멜로디로써 귀를 사로잡는다. 텍사스 출신의 신예 래퍼 솔로 루치(Solo Lucci)가 참여한 “Wrist”는 트랩 리듬을 기반으로 하는 트랙으로 크리스 브라운의 부를 기반으로 한 스웩을 담고 있다.
하지만 곧바로 이어지는 “Make Love”는 이와 정반대로 고전적인 멜로디와 악기로 구성되어 있는데, 가사마저도 어떠한 은유 없이 상대방을 향한 구애가 직접적으로 담겨 있어 복고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더불어 언뜻 “Fine China”를 연상시키는 펑키한 기타 리프에 디스코 리듬을 작렬하는 “Zero”는 앨범의 중심부에서 킬링 트랙 역할을 한다.
중반부를 넘어서서도 다양한 스타일은 여전히 이어진다.
크리스 브라운은 “Picture Me Rollin’”에서 워렌지(Warren G)의 명곡 “Regulate”의 후렴을 차용해 웨스트코스트와 지펑크의 향취를 드러낸다. “Who’s Gonna (NOBODY)”, “Discover”로는 트렌디한 리듬과 드럼 톤, 신스를 쓰면서도 90년대 스러운 발라드적 감성으로 구애와 이별 후의 후회라는 상반된 내용을 담아내기까지 한다(나레이션까지 등장한다). 그러다가도 이지하게 듣기 좋은 팝 넘버 “Little Bit”, “No Filter”로 점차 템포를 올리며 앨범의 실질적인 트랙 “Little More (Royalty)”로 연결시킨다.
딸을 향한 “Little More (Royalty)”를 넘어서 래퍼 퓨처(Future) 특유의 스타일이 버무려진 “U Did It”을 포함해 디럭스 버전에 수록된 4곡에서도 크리스 브라운은 트렌디한 보컬과 프로덕션을 이어간다.
이렇듯 그는 딸의 이름을 걸고 앨범을 내는 와중에도 자신이 최근 커리어 동안 유지해오고 있던 음악적 정체성을 이번 작품에서도 유지해냈다. 결론적으로 그는 이번 앨범을 통해서 앞으로도 이어질 전성기의 한순간을 만들어낸 셈이다. 어느새 26살이 되어 딸을 얻은 ‘알앤비 딸바보’, 크리스 브라운. 내년에도 이어질 그의 활약을 기대하며 [Royalty]를 즐기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