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 - 청담동 앨리스 OST Part.1 (SBS 특별기획 드라마) [재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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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음원 발매 시마다 인기를 끌었던 SBS 특별기획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OST 앨범이 발매되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발매되는 ‘청담동 앨리스 OST PART.1' 앨범은 에브리 싱글 데이의 ‘소나기’ 부터 f(x)루나의 ‘괜찮아(It's Okay)’, 백아연의 ‘키다리 아저씨’, 케이윌의 ‘사랑은 이렇게’등 현재까지 발매된 음원과 더불어 드라마 각 장면에 삽입된 주옥같은 BGM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에브리 싱글 데이의 ‘소나기’는 드라마 ‘파스타’, ‘골든타임’으로 OST계의 新절대강자라 불리는 에브리싱글데이의 문성남 음악감독이 직접 맡아 작업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고, 답답한 현실 속에서 느끼는 주인공의 감정을 바탕으로 더 나은 내일의 희망을 담은 스트레이트하고 경쾌한 8비트 팝락이다. 특히 후렴에서의 허밍과 씬디싸이즈의 조합이 마음과 귀를 시원하게 해주는 특징이 있는 곡이다.
이어 발표된 f(x)루나의 ‘괜찮아(It's Okay)’는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록(Rock)적인 요소를 가미한 세련된 하이브리드 곡이다. 거미, 빅마마, 럼블피쉬 등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인 홍정수, 박영민 콤비의 작품으로 이미 여러 드라마 OST와 KBS'불후의 명곡'으로 보컬 실력을 검증 받은 루나가 약 2시간 만에 모든 녹음을 마쳐 당시 함께 작업에 참여한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또 백아연의 ‘키다리 아저씨’는 음원 발매 전부터 후렴구 가사 “사랑이겠죠”가 반복되면서 네티즌 사이에서 '사랑이겠죠'란 제목으로 알려지며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소녀시대 서현의 '기다릴게요'를 만든 실력파 프로듀싱팀 RARA-AVIS의 작품으로, 마음을 적시는 멜로디와 백아연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가 만나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곡이다.
마지막으로 케이윌이 참여한 ‘사랑은 이렇게’는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 김도훈, 박근태의 의기투합으로 발매 전부터 기대감을 상승시켰고, 여기에 케이윌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24인조 오케스트라가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최고로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