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OST (KBS2 월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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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월화드라마 ‘화랑’ OST Special 전격 공개
- 막강 라인업 인기 가수들과 출연배우의 다양한 감성 담아낸 11곡, 그리고 장면 장면에 활력을 불어 넣었던 오준성 작곡가의 완성도 높은 화랑 스코어 14곡
화제의 KBS 월화드라마 ‘화랑’의 OST Special이 공개됐다.
신라시대 ‘화랑’을 소재로 청춘의 우정과 로맨스, 그리고 화랑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 안에서의 갈등과 더불어 긴장감 넘치는 액션까지, 퓨전 사극이라는 카테고리 내에서 새로운 시도와 해석을 통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드라마 ‘화랑’ 은 OST 역시 시대적 요소와 현대적 로맨틱 코미디의 성격을 배합한 곡들로 제작되어 기존 사극 음악과는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효린’이 참여한 화랑 타이틀곡 ‘서로의 눈물이 되어’를 비롯하여 ‘한동근’의 ‘그 곳이 어디든’, ‘전우성(노을)’의 ‘주문을 외우다’, ‘정동하’의 ‘날 혼자 두지 마’는 주인공들의 사랑 감정을 더욱 애절하게 전해 주었고, ‘웬디&슬기(레드벨벳)’가 참여한 ‘너만 보여’는 알콩달콩 러브테마로, 애틋하고 아련한 소녀 감성을 담은’드림’은 ‘볼빨간사춘기’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게 해 주었다. 밝고 당찬 화랑의 이미지를 대변한 ‘양요섭’의 ‘신의 한 수’는 ‘김주나’의 어쿠스틱 버전이 함께 공개되어 또 다른 서정적인 감성을 더했다. 그리고 ‘뷔’와 ‘진’ (BTS) 의 참여로 화랑의 재기 발랄한 에너지를 전한 ‘죽어도 너야’는 특히 한성 역으로 분했던 ‘뷔’의 참여로 주목을 받은데 이어 삼맥종 역의 ‘박형식’은 ‘여기 있을게’, ‘박서준’은 ‘서로의 눈물이 되어(선우 Ver.)’로 극의 몰입을 더욱 높였다.
또한 화랑의 밝고 당찬 기품을 모티브로 스토리에 더욱 활력을 불어 넣었던 연주음악들은 ‘오준성’ 작곡가 특유의 음악성과 스케일이 돋보인다. 풍성한 오케스트레이션을 기반으로 웅장함과 동양의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선율에 녹이고, 다양한 테마를 동서양 사운드의 조화로운 편곡으로 완성한 음악은 ‘화랑’의 여운을 계속 이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