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뮤직

94년부터 미국에서 CCM 가수로 활동을 시작, 98년에 뉴에이지 피아니스트인 짐 브릭만과 함께 리메이크음반 작업을 하기도 하였으며, 2000년에는 세계적 하모니카 연주가인 리 오스카와 호흡을 맞춰 프로젝트 앨범을 내놓아 화제가 되었던 실력파 미녀 가수 애쉬의 데뷔 앨범 "THE FIRST"은 3년 넘게 공들인 작품이다. 애쉬는 영화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의 OST에서 김조한과 듀엣, 드라마 ‘고스트’의 삽입곡도 불러 국내 팬들에게도 이미 인사를 한 바 있다.
타이틀곡 ‘어 새드 송(A Sad Song)’은 떠나가는 남자를 향한 여인의 애절한 마음을 담은 곡으로,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를 압도하는 애쉬의 보컬이 인상적이다. 정열적인 라틴팝 ‘Wish’, 신인가수 레이와 듀엣으로 부른 감미로운 발라드 ‘First Love’ 등이 수록되어 있다.